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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데믹·연말 `3박자`… 성수기 맞은 콘돔 2024-01-02 17:03:46
인더파우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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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과 엔데믹, 연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혔던 콘돔 시장이 다시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편의점 등 유통 채널은 재고 확보에 나서는 등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당시 깨졌던 '콘돔=불황형 상품' 공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블룸버그가 닛케이아시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콘돔 생산업체인 카렉스조차 코로나 확산기 2년(2020년, 2021년) 간 콘돔 판매량이 40% 감소했던 터였다.

그랬던 콘돔이 엔데믹으로 접어든 2022년 봄부터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더니 올 연말에는 성수기를 제대로 맞고 있다.

편의점 A사의 콘돔 품목 월별 판매지수를 보면 이 같은 흐름이 두드러진다. 월별 판매지수는 해당월 매출을 월평균 매출로 나눈 수치로, 100보다 높으면 월평균보다 높은 달을 의미한다. 1~4월 90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5월 102를 기록한 이후 8월까지 넉달 연속 100을 넘어섰다. 9, 10월에는 90대로 떨어지졌지만, 11월과 12월 각각 101, 111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연말 성수기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작년 10~30%였던 12월 1~2주, 3~4주 간 편의점 4사의 콘돔 매출 신장률이 올해는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달 1~2주차와 비교해 3~4주차 매출 신장률은 더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 A사의 경우 이달 1~2주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9%였는데, 3~4주차 들어 49%로 상승했다. 이에 발주 등 연말 수요 증가 대응책을 가맹점에 공지하며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편의점 B사의 경우 27.9%에서 46.2%로 뛰었고, 이에 재고를 미리 준비해 이달 콘돔 상품 3종에 한해 '+1' 행사를 진행 중이다. 



편의점 C사는 30%였던 신장률이 40%로 커졌다. 해당 품목의 올해 1~11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나 늘었다는 설명이다. 2019년 5%, 2020년 3%, 2021년 5%였던 매출 신장률이 2022 10%로 커졌고 올해엔 더 커진 것이다.

편의점 D사도 23.8%에서 41.3%로 뛰었다. 코로나가 확산하던 2020년 해당 품목 매출이 3.6% 감소했던 D사의 경우, 2022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에 방역수칙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콘돔 매출이 코로나 이후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사람들의 외부 이동이 많은 기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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