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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미 오리지널 001 Review

- 최고의 사용감, 확연히 다르다

- 윤활제가 다소 빨리 마르는 것이 유일한 단점 (= 젤을 통해 손쉽게 극복 가능)

사가미 콘돔은 인더파우치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https://www.inthepouch.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57&cate_no=1&display_group=3

한 줄 요약 = 러브젤과 함께, 직접 한 번 써보세요. 사가미001이 최고입니다.

장점)

 0.01mm입니다. 우선 서두부터 말했듯 0.01mm의 두께로 모든 걸 정리할 수 있으니 

일단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 

아쉬운 점도 있으니 적어보자면

우선 체감상의 특장점은 위에 주구장창 적은 것과 동일하고,  

0.01mm의 엄청나게 얇은 두께와 폴리우레탄 재질의 높은 열전도율의 시너지 덕에 

사용감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단점)

딱 하나, 사가미002 리뷰에서 언급했듯 사가미 오리지널 시리즈는 일반적인 

라텍스 콘돔들에 비해 윤활제가 다소 빨리 마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사가미 오리지널 시리즈 뿐만 아니라 오카모토002도 공유하는 단점으로 

윤활제의 양 이전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초박형 폴리우레탄 3인방은 일반 라텍스 콘돔들에 비해 타이트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을 것같습니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윤활제 문제는 체질에 따라 or 러브젤(마사지젤)을 통해 손쉽게 극복 가능합니다. 

애초에 0.01mm라는 엄청난 두께와 열전도율이라는, 다른 콘돔들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장점이 단점을 묻어버리고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얇은 두께+얇은 폴리우레탄 재질 특유의 비닐같은 질감+윤활제 문제' 이 세 가지 때문에 

파열을 걱정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열은 걱정되질 않았습니다. 

스펙상으로도 일반 라텍스 콘돔보다 높은 파열압과 인장 강도를 지닌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파열 

가능성도 일반 라텍스보단 확실히 낮을 것같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